그룹 유키스 기섭(28)이 동갑내기 신인 배우 정유나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예비신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기섭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면서 자필로 쓴 편지를 게재해 결혼을 알렸다.
기섭은 예비신부에 대해 “제 인생에 있어서 두 번 다시 없을 소중한 사람”이라며 “지금부터는 제가 그녀의 행복을 책임지고 싶어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전했다.
예비신부 정유나는 뛰어난 미모를 가진 뷰티모델 겸 신인배우로 유키스 기섭과 동갑인 1991년 생이다. 정유나는 유키스 소속사 NH EMG에서 걸그룹을 준비하던 연습생으로 알려졌다. 정유나와 기섭은 유키스의 일본에서 발매한 다섯번 째 싱글 앨범 ‘디스턴스(Distance...)' 뮤직비디오에 정유나가 출연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정유나와 기섭은 오는 2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한편 기섭은 2009년 유키스 미니 3집 앨범으로 데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오는 2021년 1월 소집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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