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처럼 HIT”…세븐틴→JBJ95, 뜨겁게 여름 저격 [8월 컴백②]

↑ 세븐틴 컴백 사진=DB /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부터 JBJ95까지 귀엽고 발랄했던 남자 그룹들이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이들은 이전보다 강렬하고 쎈 분위기로 여름을 저격한다.

세븐틴은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히트(HIT)’를 발매한다. ‘히트’는 강렬한 EDM 장르의 댄스 곡으로 제목이 가지고 있는 의미처럼 타격감이 느껴지는 사운드가 더해진 곡이다. 이번 곡에서는 ‘우리를 구속하고 통제하는 것으로부터 벗어나자’란 메시지를 전달한다.

앞서 세븐틴은 타이틀곡 ‘예쁘다’ ‘아주 NICE’ ‘어쩌나’ ‘만세’ 등 발랄하고 역동적인 음악을 해왔다. 그러나 지난 1월 발매된 타이틀곡 ‘홈(HOME)’ 이후로 서서히 콘셉트 변화를 줬던 이들은 ‘히트’로 정점을 찍는다. 세븐틴이 보일 폭발적인 에너지는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 그룹 TRCNG, JBJ95 컴백 사진=TS엔터테인먼트,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

이날 그룹 TRCNG도 두 번째 싱글 앨범 ‘라이징(RISING)’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미싱(MISSING)’은 두려움을 갖고 있는 청춘들에게 건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이들의 역동적이고 성숙한 매력을 볼 수 있다.

JBJ95는 오는 6일 세 번째 미니앨범 ‘스파크(SPARK)’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여름이 주는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는 앨범으로, JBJ95의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타이틀곡 ‘불꽃처럼’은 여름 밤하늘을 비행하고 온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앞서 공개된 ‘어둠은 깊어지고 서로만 반짝이는 밤’ ‘찬란한 너는 나를 깨워’란 가사에서 몽환적인 감성이 극대화된다.

↑ 업텐션 개리 컴백 사진=DB

업텐션은 8월 말 출격한다. 이들은 이번 활동에서 다른 모습을 꾀한다. 앞서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화제가 된 이진혁과 그룹 엑스원(XI) 활동 예정인 김우석을 제외한 8인의 멤버가 무대에서 활약한다.

8월엔 아이돌 그룹뿐만 아니라 래퍼 개리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개리는 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발매한다. 히트 작곡팀 디바인채널과 손잡고 신곡 ‘퍼플 비키니’를 발표한다. 새 싱글 ‘퍼플 비키니’는 개리가 1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여름의 계절감을 살린 기분 좋은 분위기의 칠(Chill)한 휴가지 취향을 저격한다. 이 곡은 개리 특유의 분위기와 산뜻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져 따스함을 선사할 것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