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모델 우주안(본명 한가은, 29)과 가수 강타(40) 사이의 불거진 열애설에 강타 측이 '이미 끝난 사이'라고 부인했다. 우주안은 강타와의 입맞춤 영상을 공개하기 전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보여 '술이 부른 실수'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우주안은 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 없이 '럽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강타의 계정을 태그하고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강타와 우주안이 찜질방에서 함께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카메라를 응시하던 강타는 "찜질방에 왔는데 여기 이상하다. 예쁜 애가 누워있다"며 우주안을 가리켰고, 우주안은 이에 "고객님 너무 예쁘면 다가가서 뽀뽀하시면 됩니다"고 답했다. 강타는 입맞춤으로 화답했다.
이 영상으로 강타, 우주안 열애설이터지자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두 사람은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이라며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 삭제했다 들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우주안은 카메라가 아닌 곳을 응시하며 소주 한 잔을 마시고 있다. 미모는 물론 화려한 청록색 헤어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주안은 광고 포스터 속 배우 공유의 볼을 쓰다듬고 있는가 하면 사진 속 맥주잔과 잔을 부딪치고 있다.
누리꾼들은 "영상 실수로 올리신 건가요ㅜㅜ", "공유와 소맥하시네요", "한 잔이 두 잔되고 두 잔이 한 병되고", "소주도 드시네요", "술 먹고 올린 건가", "진짜 끝난 인연 맞나", "아침에 일어나서 깜짝 놀랐을 듯", "술 마시고 실수로 올린 거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주안은 1세대 인기 아이돌그룹 H.O.T 강타 보다 11살 연하의 레이싱모델이다. 우주안은 서울모터쇼
강타는 오는 4일 신곡 '러브송(Love Song)'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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