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30), 권나라(28)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친한 선후배"라는 해명과 함께 2시간 만에 핑크빛 해프닝으로 무리 됐다.
1일 한 매체는 이종석, 권나라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종석은 걸그룹 헬로비너스 멤버에게 권나라를 소개 받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종석은 자신이 운영 중인 기획사 에이맨프로젝트로 직접 권나라를 적극 영입했다고 했다.
이종석의 차에서 권나라가 내리거나, 두 사람이 함께 식사하는 모습 등 데이트도 목격됐다고 했다. 권나라가 이종석이 운영하는 서울 신사동 카페 ‘89맨션’에서도 수차례 포착됐다고 덧붙였다. 권나라가 연습생 시절 큰 키에 작은 얼굴로 '분당 이나영'으로 불렸는데 이종석의 평소 이상형이 이나영이라며 이종석 이상형과 일치한다고도 했다.
그러나 보도 이후, 두 사람의 소속사 A-MAN프로젝트 관계자는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하며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두 대세의 만남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지만 열애 보도 2시간이 채 안 돼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을 맺었다.
열애설에 휩싸인 이종석은 지난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모델에 데뷔해 배우로 인기를 얻으며 최근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사의찬미’,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에 출연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는 이종석이 평소 이상형으로 꼽아온 이나영과
그룹 헬로비너스 멤버로 데뷔한 권나라는 배우로 전향한 이후 활발하게 필모를 쌓고 있다.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KBS2 '닥터 프리즈너'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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