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포기 “이대 백반집 6번 점검, 도저히 안되겠다더라”

↑ 백종원 포기 이대 백반집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백종원이 이대 백반집을 포기한 책임자의 이야기를 언급했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여름 특집으로 식당마다 긴급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종원이 방송 종료 후에도 6번 점검을 했던 ‘이대 백반집’을 긴급점검하기 위해 방문했다.

점검에 앞서 김성주는 점검 보고서를 확인했고 백종원은 깊은 한숨을 쉬며 “책임자가 도저히 안되겠다고 하더라”라며 포기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요원은 “순두부 찌개가 너무 맵다. 맛이 강하다”라고 말했고 백반집 이상철 사장은 “백대표 음식 많이 안 먹어봤냐”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백종원 대표 음식들이 맛이 다 강하다”라며 “맵고, 약간 짜고 달고 호불호가 갈린다. 지금 원래 알려준 것보다 훨씬 맛있어진 것”라고 말했다.

영상을 보던 김성주는 “괜히 왔다. 그냥 차를 돌릴까”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웃으며 “아니다. 괜찮다. 한 두 번이냐”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