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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가 “일본 시민들이 영화 ‘김복동’을 봐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윤미향 대표는 24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김복동'(송원근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의 시민들이 꼭 봐줬으면 좋겠다. 공격하고, 피해자 증언을 거짓이라고 하고, 할머니들의 증거를 폄훼하고 명예 훼손하는 우익들의 목소리도 '김복동'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력 분쟁지역 생존자들이 이 영화를 꼭 보도록, 불어, 스페인어로 영화를 만들어 우간다 콩고 나이지리아 등 나비 기금이 날아간 그 지역의 여성들이 영화를 보고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저 언니, 선배처럼 저렇게 살고 싸우면 좋은 세상을 만나지 않겠는가 하는, 평화로운 세상을 그 여성들이라도 느끼게 되면 좋겠다"고 했다.
'김복동'은 1992년부터 올해 1월
한지민이 내레이션으로, 가수 윤미래가 OST에 참여했다. 영화의 상영 수익은 전액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8월 8일 개봉.[ⓒ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