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1억원 기부 “저소득층 위해”

↑ 태연 기부 사진=DB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1억 원을 기부했다.

24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태연이 지난 23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태연은 “평소 어머니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적십자활동에 대해 접해온 것이 이번 기부의 계기가 되었다”라며 “전북지역의 어렵고 소외받는 여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로써 태연은 전국에서 132번째, 전북 전주 출신 연예인으로는 첫 번째로 고액후원자(RCHC)에 이름을 올렸다.

전북지사는 이번 기부금을 바탕으로 RCY(청소년 적십자) 결단교 초, 중, 고 각 3개교를 추천받아 여성과 아동·청소년들의 보건 용품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태연은 지난 21일 tvN ‘호텔델루나’ OST ‘그대라는 시’를 발표했다. 해당 곡은 발매 직후 멜론, 엠넷, 벅스 등 총 8개 국내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