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조정석이 아내 거미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엑시트'의 배우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조정석에게 "결혼한 뒤에 얼굴이 좋아보인다. 얼굴에 살도 조금 찐 것 같다"고 사연을 보냈다. 조정석은 "요즘 사실 (살이) 조금 빠졌다"고 답했다.
이어 다른 청취자는 "거미가 맛있는 음식 많이 해주냐. 요리 점수는 몇 점이냐. 또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뭐냐"고 물었다. 조정석은 "거미가 음식을 잘한다. 다 잘해서 꼽기가 힘들다"고 답했다.
이에 DJ 박선영은 "그래도 하나를 꼽자면 어떤 게 가장 맛있었냐"고 되물었고, 조정석은 "김치찌개를 맛있게 잘한다"고 자랑했다.
또 조정석은 "조정석 거미 부부의 앨범 발매를 바라고 있다. 두 사람의 앨범을 내달라"는 사연에 "앨범 발매는 아마 기대
한편, 조정석은 가수 거미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10월 결혼해 달콤한 신혼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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