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가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예고했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라이프타임 ‘정은지의 시드니 선샤인’ 기자간담회에서 정은지는 “아이돌로는 연차기 있어 힐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인 크리에이터로 변신했다”고 밝혔다.
그는 “섭외가 들어올 때마다 ‘왜 꼭 나여야 하지?’ 하는 생각을 한다. 제가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까 싶은데 혼자 여행 갔을 때 서정적인 게 아닌 신나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원하지 않을까 싶더라. 또 제가 주변분들에게 힘을 주는 것을 좋아한다. 고민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런 것을 기대하지 않을까 싶다”며 팬들이 지어준 ‘인간햇살’이란 별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프로그램에 맞게 따스한 이미지의 별명을 지어주신 게 아닌가 한다. 계속 붙어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한 그는 “첫 에피소드 조회수가 100만 이상을 달성되면, 마지막회를 팬들과 함께 보겠다”고 선언했다.
‘정은지의 시드니 선샤인’은 에이핑크 멤버이자 연기자, DJ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정은지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진짜 자신의 모습을
오늘(23일) 오후 5시 라이프타임 유튜브 등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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