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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희 홍수환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
2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옥희, 홍수완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수환은 “(가족들과) 16년 헤어져 있으면서 내가 좀 정신 차린 것 같다”며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에 옥희는 “우리 딸한테 아빠에 관해 이야기를 해줘야 하는데, 안 좋은 감정이 드니까 이야기를 한마디도 안 했었다. 친정에서는 아빠(홍수환)에 대해 안 좋게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미화 선배님도 헤어졌었는데 그 형부랑 만나서 식사도 하고 술도 한잔하더라. 속으로 ‘헤어졌는데 어떻게 저렇게 할까’ 했다. 장미화 선배님이 ‘애가 있으니까 이렇게 된다’고 하더라. 순간적으로
한편 옥희와 홍수환은 1977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결혼한 두 사람은 파경 했으나 1994년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고 재결합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