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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다경 소속사 분쟁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지난 22일 정다경의 소속사 쏘팩토리 이성훈 대표는 “정다경이 지난 6월 계약 해지 요청이 담긴 내용증명을 보냈다”며 “지난주 전속 계약 해지 내용증명을 또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쏘팩토리에 소속되어 있는 정다경은 지난 2017년 첫 번째 싱글 앨범 ‘좋아요’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이에 대해 이성훈 대표는 “정다경과 2017년 9월 계약했다. 당시엔 법인이 없었다. 그해 10월 법인이 나와 쏘팩토리로 활동했다”라며 “정다경은 소속사 쏘팩토리에서 그해 11월 앨범도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도 지금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주 내로 소송할 예정”라고 덧붙여 정다경과의 분쟁을 예고했다.
데뷔곡 ‘좋아요’로 활동을 펼치던 정다경은 지난 2월부터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에 대학부 소속으로 출연해 남다른 트로트 실력을 뽐냈다.
정다경은 출연 당시 한국 무용
이후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정다경은 지난 5월 종영한 ‘미스트롯’에서 4위에 올랐고 현재 진행 중인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