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스타 장윤정이 은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가 지난 14일 방송에 이어 '트로트 퀸' 사부 장윤정과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윤정은 "키질 할 때 곡식의 껍질이 날아다니는 걸 '까분다'고 하더라"며 "아무리 키질이 들어와도 안에 남아있는 알맹이처럼. 그런 사람이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윤정은 "나는 이미 내려오고 있는 중이니까 잘 내려와야 한다. 예쁘게. 초라하게 필요 없어져서 사라지는 사람 말고 후배들이 나를 밟고 올라갈 때 받쳐주고 싶다. (후배들이) 더 올라갈 수 있게 그런 힘이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장윤정은 "그러려면 내가 잘하고 있어야 한다. 내려오는 중에 잘하고 있어
한편, 장윤정은 도경완 KBS 아나운서와 지난 2013년 6월 결혼해 2014년 아들 연우 군, 2018년 딸 하영 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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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