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어부’ 이덕화, 김래원, 이경규 사진=채널A ‘도시어부’ 캡처 |
18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기획 장시원/ 이하 ‘도시어부’) 98회에서는 일본 오도열도에서의 마지막 낚시 대결이 펼쳐진다.
도시어부들은 참돔에 대한 아쉬움을 안고 긴급 추가 촬영에 돌입, 마지막까지 낚시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펼쳤다고 한다. 이경규는 “참돔 못나오면 끝이야. 방송이 통으로 날아갈지도 모른다”며 참돔에 ‘올인’했다고 전해져 어떤 활약을 보였을지 기대를 모은다.
하지만 출국 당일인 만큼 예정된 시간은 극히 짧았고, 출연진들은 초조한 마음으로 발을 동동 구르는 상황이 펼쳐졌다고. 제작진의 “30분 남았습니다”에 이어 “10분 남았습니다”라는 멘트가 나오자 대부분은 한계를 느끼며 자포자기하는 상황이 이어졌다고 한다.
큰형님 이덕화는 “지성이면 감천인데, 미안해서라도 한 마리 물어줘야지”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김래원은 “참돔이 이렇게 잡기 힘든 고기였는지 몰랐다”며 안타까워했다고. 앞서 “행복지수로는 내가 1등”을 외쳤던 최재환은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다. 여긴 참돔이 없는 거예요”라며 포기하기에 이르렀다고.
그러나 낚시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