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엔터테인먼트가 가수 강다니엘과의 전속계약 분쟁 관련, 항고장을 제출했다.
L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오늘(17일) 오후 서울고등법원에 항고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지난 3월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5월 10일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전부 인용 결정을 내렸고 지난 11일 기존 가처분 결정을 최종 인가했다. 이에 LM엔터테인먼트는 가처분 인가 결정에 불복, 항고 입장을 밝혔다.
LM엔터테인먼트 측은 항고 입장을 내놓으며 "엘엠엔터테인먼트의 법률대리인은 최근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새로운 소송자료를 입수했다. 본 사건과 밀접하게 관련있는 자료로 원심에서 입수하지 못했던 자료들이다. 항고심에서 엘엠엔터테인먼트가 강다니엘과의 전속계약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는 점과 본 분쟁이 엘엠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한편 강다니엘은 가처분 인용 결정 이후 1인 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컴백을 준비 중이다. 오는 25일 첫 솔로 앨범 ‘color on me(컬러 온 미)’ 발매를 앞두고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