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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혁수가 다이어트로 품었던 희망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DJ로 권혁수가 출연했다. 이날 권혁수는 제헌절의 의미에 대해 역사 강사 설민석의 목소리를 성대모사해 설명했다.
이어 권혁수는 요리에 관한 사연에 "저는 만들다 보면 재료가 없어진다. 요리를 완성한 적 없다. 안에서 완성한다"라며 왕성한 식욕에 대해 밝혔다. DJ 김태균은 “위에서 완성하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혁수는 "저는 조금 뺐다가 지금 다시 돌아가고 있다”라며 다이어트 사연에 공감했다. 이어 ”제일 많이 쪘을 때가 확인해봤는데 105kg였다. 살을 빼면 제가 잘생겨질 거라고 생각했다. 희망을 가지고 뺐는데 꽝 느낌이다. 그래서 천천히 돌아가고 있다"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DJ 김태균은 “너무 빨리 돌아가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권혁수는 지난 3월 ‘컬투쇼’에 출연해 “한 번에 30~40kg 정도 감량했다”면서 “주의하실 점이
한편 권혁수는 지난 13일 첫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뉴트로 감성 음악여행: 동네앨범'에 출연 중이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