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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차은우가 시청률 공약으로 '알라딘 댄스'를 내걸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이날 첫 방송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의 주연 배우 신세경, 차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은우는 “지난해 라디오 출연 이후 처음이다. MBC 라디오는 아예 방문한 적이 없다”라고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신세경은 자신이 맡은 구해령 역에 대해 “조선 시대 여성에게 보기 힘든 캐릭터”라면서 “영화 ‘알라딘’의 자스민과 비슷하다”라고 소개하며 최근 영화 '알라딘'을 재밌게 봤다고 말했다.
DJ 김신영이 ‘신입사관 구해령’ 시청률 공약에 대해 묻자 신세경은 “시청률 1위하면 촬영장에서 한복 입고 라이브 방송을 하겠다”라며 “라이브 방송은 좀 약하냐”라며 조심스러워했다. 두 사람이 공약을 고민하자 한 청취자는 "신세경 씨가 영화 '알라딘'을 재밌게 봤다고 했으니, 두 사람이 일명 '지니 댄스'를 추는 것은 어떠냐"라며 제안했다.
이에 신세경은 “시청률이 40%가 넘으면 차은우 씨와 함께 춤추겠다”라고 답했다. DJ 김신영은 "'모래시계' 때 시청률이냐"라며 “시청률 1위 공약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MBC의 사활이 걸려있는 드라마다. 잊지 마시고 꼭 시청해 달라"며 본방사수
한편, 신세경, 차은우가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 분)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으로 1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