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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신흥 강자의 등장이다. 올해 초 ‘내안의 그놈’으로 19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쾌거를 이루며 안정적인 출발을 알린 TCO(주)더콘텐츠온이 스릴러 ‘암전’, 그리고 독특한 호러물 ‘죽지 않는 밤’으로 굳히기에 들어간다.
TCO(주)더콘텐츠온은 16일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이 모든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않는 인간 ‘만길’ 역을 맡은 김성오가 자신을 잡으러 온 요원들과 벌이는 대규모 액션 대결 장면으로 지난 7월9일 크랭크업했다. 지난 4월 크랭크인 후 천안, 대전, 파주, 춘천, 안성, 화천, 정선 등 전국에서 총 41회차 4개월의 대장정을 마쳤다.
죽지 않는 인간을 죽이기 위한 죽이는 이야기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국내 코믹호러 장르의 1인자 신정원 감독의 7년만의 신작으로 독보적인 연기력의 소유자인 이정현, 김성오, 서영희, 양동근, 이미도 등 배우들의 신선한 조화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심상치 않은 제목처럼 지금까지 한국영화에서 보지 못했고 그 어떤 예측도 상상도 비켜가는 소재와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실리2km’, ‘차우’, ‘점쟁이들’까지, 국내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장르와 스타일을 개척한 신정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것만으로도 영화팬들의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결혼 후 첫 스크린 행보에 나서는 이정현과 악역 그 이상의 매력을 선보일 김성오, 매 작품마다 강렬한 열연을 펼치는 서영희와 장르를 넘나드는 전천후 배우 이미도 그리고 자유로운 영혼의 대명사 양동근까지 이색적인 배우들의 조합이 더해져 관객들의 뇌리에서 ‘죽지않는’ 영화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8월 15일 개봉 예정인 공포영화 ‘암전’은 메인투자와 단독 배급을 진행하면서 투자배급사로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CO(주)더콘텐츠온가 공동 제작을 맡은 또 다른 신작 ‘암전’은 신인 감독이 상영금지된 공포영화의 실체를 찾아가며 마주한 기이한 사건을 그린 공포 영화. ‘암전’에서는 서예지부터 진선규까지 충무로 대세 배우들의 자타공인 명품 연기력과, ‘폐극장’이 지닌 공간적 서스펜스, 최고의 공포 영화를 향한 신인 감독들의 비틀린 열망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만날 수 있다
지난 7월 10일 10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모니터 시사회에서 5점 만점 기준 공포도 4.2, 만족도 4.0, 추천도 4.5를 기록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입증하며 특유의 음습하고 스산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10년 전 폐쇄된 폐극장에서 촬영된 영화의 정체, 그리고 ‘미정’의 눈동자 안 정체불명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기존 공포영화와 다른 깊이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TCO(주)더콘텐츠온은 ‘내안의 그놈’ 개봉 후 외화 ‘쿠르스크’, ‘콜드 체이싱’, ‘존윅 3: 파라벨룸’은 물론 개봉을 앞둔 ‘롱샷’, ‘47미터
김상윤 대표이사는 “2019년에만 당사 영화가 극장에서 총 800만~1,000만 관객을 만나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도 TCO 더콘텐츠온은 관객들의 선택을 기꺼이 받을 수 있는 기획력이 돋보이는 작품의 제작과 배급에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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