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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배우 선우선이 11살 연하 무술감독과 결혼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선우선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선우선은 결혼식을 앞두고 인터뷰에 자리했다. 그는 결혼 심경에 "잘 모르겠다. 실감이 안 나서, 그냥 촬영하는 건가? 파티하는 느낌이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선우선은 영화를 하기 전에 남편 이수민에 대해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전혀 몰랐다. 처음에는 배우인 줄 알았다"면서 "제가 사실은 좀 다쳐서 (이수민이) 제 다리를 고쳐줬다. 제가 고마우니까 밥
또 선우선은 10마리 반려묘들의 대모인 만큼, 반려묘들도 신혼집에 함께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수민도 반려묘들을 예뻐해주고, 반려묘들 역시 처음 이수민을 봤을 때부터 도망치지 않고 멀뚱멀뚱 쳐다보더라는 사실을 전했다.
이에 리포터는 "아빠가 될 거라는 걸 직감했나 보다"라며 감탄해 공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