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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생존기’ 4회 축소 사진=TV조선 |
TV조선 관계자는 16일 오후 MBN스타에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가 기존 회차에서 4회 축소돼 16회로 마무리 짓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4회 축소된 이유에 대해 말을 아꼈지만, 강지환으로 인한 제작 중단의 여파로 추측된다.
앞서 강지환은 성폭행, 성추행 혐의로 경기도 광주 자택에서 긴급체포 됐다. 이후 여러 번의 조사와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강지환의 구속이 확정됐다. 이에 그가 출연하던 ‘조선생존기’에 불똥이 튀었다.
강지환이 체포됨과 동시에 예정된 촬영 일정을 진행할 수 없었던 ‘조선 생존기’는 방송 및 제작 중단을 선언했다. 또한 TV조선 측은 방송 예정
이후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강지환의 하차 및 서지석 대체 투입을 밝혔다. 제작진은 대본 수정, 의상 제작 등 철저하게 준비했으나 물리적인 시간상 당초 계획대로 진행할 수 없어 4회 축소한 16회로 종영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