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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김수미를 향한 두터운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버서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제작발표회에서 탁재훈은 “개인적으로 엄마라고 부르지만, 누구보다 제가 잘 안다고 생각해서 이 프로그램에 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에서 왔다갔다 살다 보니 방송에 소홀한 면이 있었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훈훈한 가족애와 잊고 있었던 여러 가지 교훈들을 다시 되새기고, 어느 예능보다 재밌고 즐기면서 찍고 있다”면서 “현재 이 프로그램 하나 하는데 다섯 프로를 하는 느낌도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다른 예능에 있는 웃음보다 20배 이상 강력한 웃음이 찾아오니 기대하고 응원해달라”고 자신했다.
‘최고의 한방’은 배우 김수미와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내일 죽어도 한이 없는 인생 살기
탁재훈은 엄마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드립 천재’ 첫째 아들로 활약한다. 상황극을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첫 회부터 ‘범죄도시’ 장첸을 연상케 하는 조선족 말투로 효심을 폭발시킨다. 오늘(16일) 오후 10시 5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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