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결혼 1년 만에 반가운 임신 소식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오랜만에 출연한 장신영, 강경준은 “가족이 한 명 더 늘었다. 이제 4명이 됐다”며 “내가 먹고 싶은 게 아니다. 아리(태명)가 먹고 싶은 것”이라며 밝혔다.
임신 이후 식욕이 왕성해진 장신영은 강경준이 요리를 하는 동안 참지 못하고 수박, 시리얼 등을 쉬지 않고 먹기 시작했다. 강경준이 “임신 전엔 진짜 안 먹지 않았냐”고 하자 장신영은 “먹고 싶은 건 없지만 눈에 보이면 먹는다”며 임신 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장신영은 강경준에게 임신 소식을 알리던 날 축하한다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하던 강경준의 ’현실 리액션‘을 직접 영상으로 찍어뒀다며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실제로 장신영이 찍어둔 영상에서 강경준은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했다. 강경준은 “정안이가 혹시 안 좋아할까 봐. 제일 걱정된 것은 정안이었다”고 했다. 그러나 정안이는 동생이 생긴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한편, 강경준은 임신을 한 뒤 많은 변화로 인해 힘들었을 장신영을 위해 아들 정안이와 함께 007 뺨치는 작전을 세우며 비밀 이벤트를 준비했다. 여태껏 준비한 이벤트마다 실패했던 꽝손 강경준은 이번만큼은 성공하기 위해 정안이의 도움을 받기로 한 것. 강경준과 정안은 장신영에게 들킬 뻔한 상황을 모면하며 이벤트 준비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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