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선(44) ,이수민(33) 부부가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무술감독이자 액션배우인 이수민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선우선, 이수민은 결혼식장의 수많은 하객들 앞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선우선은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이수민의 목을 끌어안고 다정함을 뽐냈다.
누리꾼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행복하세요”, “너무 멋진 신랑, 신부. 화보네”, “그림 같은 결혼식”, “두 분 행복하게 잘 사시길”, “둘이 닮았다”등 두 사람을 축복했다.
선우선과 이수민은 지난 1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배우 안성기 이준기 송재림 배슬기, 개그우먼 권진영, 배우 겸 모델 이다령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선우선과 이수민은 지난해 영화 촬영장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11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1년여 교제 끝에 결혼, 부부가 됐다. 신혼집은 경기도 파주시에 마련했다.
고양이 사랑으로 유명한 선우선을 사로잡은 이수민은 액션 배우이자 서울액션스쿨 소속 무술감독이다. 영화 '강철비', '걸캅스', '악인전', '남한산성', '
선우선은 지난 2003년 영화 '조폭마누라'로 데뷔, 이후 영화 '전우치', 드라마 '내조의 여왕', '사생결단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여러 마리 고양이를 키워 고양이 집사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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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수민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