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의 아내 김소영이 임신 중 힘든 몸 상태에 대해 토로했다.
김소영은 15일 인스타그램에 "쉴 때도 업무 앱과 이메일은 함께"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눈에 띄게 배가 불러온 김소영이 소파에 앉아 휴대폰으로 업무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소영은 "일하면 몸이 불편한데 일을 안하면 마음이 불편하고 저만 그런 거 아니죠, 덕분에 월요병은 없지만요"라며 "아기 생기기 전에는 지하철 같이 타는 임신부 엄마들이 얼마나 힘드실지 상상도 못했는데요. 그냥 배가 나오는 건 줄 알았지, 얼마나 무겁고 어려우셨을지 이제야 알게 되었어요"라며 임신 중 느끼는 고충을 털
김소영의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감기 조심하시길", "더운 여름에 몸도 무거워 힘들 것 같다", "응원한다", "무리하지 말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오상진과 결혼했으며 현재 2세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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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영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