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 김세연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는 ‘호텔 마리나베이서울과 함께 하는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이하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32명의 최종 후보 중에서 참가번호 31번 김세연이 진(眞)의 왕관을 쓰는 영예를 안게 됐다.
진으로 호명된 김세연은 울컥한 듯 입을 가리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그는 “정말 너무 감사하다. 지금까지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아름다운 미스코리아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이어 김세연은 “너무 떨리고 행복하다”며 “가족들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언니가 제일 보고 싶다. 세 자매 중 막내인데 한 달 간의 합숙 동안 언니 없이 지내는 게 힘들었다. 가장 하고 싶은 건 초콜릿을 먹고 싶다”고 덧붙였다.
선(善)에는 참가번호 1번 우희준과 30번 이하늬가 당선됐으며, 참가번호 5번 이혜주, 27번 신윤아, 9번 이다현, 17번 신혜지가 미(美)를 차지했다.
또 진선미 외에도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