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빅원 “친구 사이 스킨십, 아주 설레는 상황”

↑ ‘가요광장’ 빅원 사진=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가요광장’ 빅원이 청취자의 사연에 공감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서는 가수 빅원과 배우 조은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빅원은 남자인 친구와 앉아있는 동안 무릎이 맞닿아 있었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듣고 “일단 설렌다. 아주 설레는 상황인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상반신만 보이고 하반신은 자유로운 상태인데 서로 무릎이 따뜻해질 정도로 붙어있었다는 건 썸에 가까운 것 같다”라고 말을 꺼냈다.

또 DJ 정은지가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다. 드라마에서도 연출이 나온다”라는 말에 “이런 경우가 많다. 이렇게 가볍게 몸이 닿을 때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보통 놀라면서 떨어지는데 무릎을 대고 있었다는 건 교감이 있었기 때문에 가만히 있을 수 있던게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