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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타짜3’에서 마돈나 역을 맡은 배우 최유화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영화 ‘타짜’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를 담은 범죄 액션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 이하 타짜3)이 9월 개봉을 확정 짓고 10일 티저 예고편과 론칭 스틸을 공개했다. 이후 여주인공을 맡은 최유화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유화는 ‘타짜3’를 통해 첫 주연을 맡았다. 앞서 김민정이 하차를 확정, 그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최유화가 맡은 마돈나 역은 도박판에서 단연 돋보이는 매력적인 여성이다. 전 시리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혜수 신세경에 이은 히로인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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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최유화의 짙은 쌍꺼풀과 도톰한 입술 등 뚜렷하면서도 서구적인 이목구비가 원작의 마돈나와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타짜3’에서 최유화와 호흡하게 될 박정민 류승범과 케미 역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2010년 KBS 드라마 스페셜 ‘위대한 계춘빈’으로 데뷔한 최유화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드라마 ‘슈츠’ ‘미스트리스’ ‘라이프’, 영화 ‘비밀은 없다’ ‘밀정’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타짜3’로 첫 주연을 맡게 된 최유화가 대중의 치솟은 기대감에 부응, 김혜수 신세경을 잇는 ‘타짜
‘타짜3’는 ‘돌연변이’의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화투 대신 포커를 소재로 또다른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든 이길 수 있는 무적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인생을 건 한탕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9월 개봉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