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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남2’ 김성수 혜빈 부녀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성수, 혜빈 부녀가 외모에 대한 의견차를 보이며 대립했다.
이날 김성수는 등교 전 곱슬머리를 펴고 화장을 하는 혜빈을 향해 “학생이 무슨 고데기를 하냐”고 꾸짖었다.
이에 혜빈은 “아빠를 닮아서 머리카락이 곱슬머리라 그런 것 아니냐”며 “진짜 짜증난다. 아빠는 할아버지
혜빈의 말에 상처를 받은 김성수는 고민 끝에 미용실로 향했고, 미용실 원장과 사춘기 자녀들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때 김성수는 “(혜빈이가) 이제 사춘기가 오려고 한다. 날카로워지고 있어서 그런지 한 번씩 비수를 꽂는다”고 토로하며 울컥했다.
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