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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외식사업가 백종원을 저격했다.
황교익은 10일 페이스북에 혜리가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동생의 쇼핑몰을 홍보해 비판을 받았다는 기사를 공유했다. 황교익은 "좋은 지적이다"라며 "이 생각을 조금 확장해보면 어떨까.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간판에 걸고 프랜차이즈 외식 사업을 하는 분이 외식업체 개선 방송 프로그램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고정 출연하는 것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라고 백종원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에둘러 비판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의 먹방 출연을 반대한다는 기사 링크를 걸어 비난의 대상이 백종원임을 분명히 했다. 앞서 황교익은 지난해 10월 '백종원의 골목식당' 막걸리 테스트를 시작으로 레시피, 프렌차이즈 식당 등 백종원과 관련된 것들을 저격하고있다. 이에 백종원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황교익은 내가 한때 존경했던 분이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그 펜대의
황교익이 백종원을 꾸준히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또 시작이다", "이 정도면 백종원 팬 아닌가?", "트집잡기는 그만 좀 하길", "부러운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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