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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은경(36)이 모태솔로임을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방송가 '콜럼버스의 재림' 특집으로 꾸며져 김장훈, 브루노, 보쳉, 임은경이 출연했다.
이날 MC 박소현은 “최근까지 모태솔로였다고?”라고 임은경에게 질문했다. 임은경은 “혼자 짝사랑하는 게 많았다”라며 짝사랑 전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MC 김숙은 “주변에서 소개팅 안 해줬냐”며 의아해했다. MC 박나래도 “좋아하는 사람들 많았을 거 같다”고 거들었다.
임은경은 “제가 집 밖을 잘 안 나가서 그런 거 같다”며 집순이 스타일을 모태솔로 이유로 꼽았다. 박나래는 “집으로 들이면 되지”라고 말했고 김숙은 “얼굴도 예쁜데 왜그러냐. 다 너처럼 살지 않아”라며 답답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현은 “솔로탈출 기원 매력 대방출 해보자”며 임은경에게 매력어필 시간을 줬다. 임은경은 강수지의 ‘보랏빛향기’, 박지윤의 ‘성인식’을 열창하며
임은경은 지난 1999년 유명 통신사 CF로 데뷔해 '신비소녀', 'TTL소녀'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품행 제로’, '치외법권'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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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