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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의정 뇌종양 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여자 출연진들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조하나는 “30대 되면서 아이 3명(낳기는)은 힘들겠다 싶더라. 40대 되면서 2명도 힘들겠다 싶어 (아이)한 명으로 줄었다. 그러다 지금이 온 거다. 지금은 내가 자식이 없을 수 있구나 싶어 삶의 변화가 생겼다. 나 혼자 꿋꿋하게 살아갈 방법을 찾아나가야겠다 싶어 삶의 방식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노후 대책도 미리 세워놓고, 여러 가지 많이 바뀌었다. 가정을 꾸리는 것보다 스스로 사는 일에 더 집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이의정은 “그래도 50, 60대에도 아이 낳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나는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다. 연인을 만나더라도 결혼 생각을 못 하
그는 “백혈병이 유전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백혈구가 나를 공격하면서 아이가 백혈병 걸릴 확률이 90%가 넘는다. (그래서) 내가 연애하면 선뜻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못하겠다”며 결혼을 선뜻 생각하지 못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