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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준희 악성 루머 피해 호소 사진=DB |
고준희는 최근 성접대 의혹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승리와 클럽 버닝썬 사태에 휘말리며 악성 루머가 생겨났다. 이에 고준희는 직접 나서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해명했다. 또한 지난달 24일 법무법인 오킴스를 통해 악플러 12명을 적발, 고소했다.
고준희의 법률대리인 엄태섭 변호사는 “악플러 12명은 전국 각 관할서로 이송돼 수사 중”이라며 “2차로 16개의 아이디를 추적하고 있다. 파악되는 즉시 법적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경한 태도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고준희를 향한 악소문은 여전했다. 그는 지난 2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만료 후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이었다. 지난 6월 소속사 WIP와 미팅을 가졌으나 불발됐으며 9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의 논의에서도 최종 불발됐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은 악소문을 더욱 불태웠다.
결국 고준희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빨리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많은 상처로 인해 어떤 결정도 쉽게 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이 아니니까, 아무렇지 않은 모습 보이며 활동하고 싶었다. 하지만 있지도 않은 사실들, 그로 인한 여러 추측성 기사, 입에 담기도 싫은 비방 댓글들 때문에 저 뿐만 아니라 부모님이 너무 고통을 받고 계신다”라고 호소했다. 또한 “더 이상 나와 내가
고준희는 최근까지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그는 악성 루머에 휘말린 이후 어떠한 활동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여론에서는 고준희를 향한 응원과 우려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