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룸셰이커` 음원차트 1위…`올킬` 넘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에일리가 2년 8개월 만에 내놓은 본인의 신곡으로 음원 차트를 장악했다.
에일리는 지난 2일 두 번째 정규앨범 ‘butterFLY’(버터플라이)를 발매했다. 3일 오전 9시 기준 타이틀곡 ‘Room Shaker’(룸 셰이커)는 엠넷, 소리바다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기준, '콘크리트'로 일컬어지는 멜론 차트에서는 10위를 기록하며 상위권 진입에 성공한 에일리는 꾸준한 상승세로 1위까지 넘보고 있다.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 ‘LOVE(feat. 첸 CHEN, 러브)’와 ‘Midnight’(미드나잇), ‘Want It’(원트 잇), ‘Headlock’(헤드락), ‘Nothing At All’(낫띵 앳 올), ‘그대는 그대라 소중해’, ‘Fire’(파이어), ‘Ain’t That Pretty’(에인 댓 프리티)까지 모두 차트에 진입, 믿고 듣는 음원 강자의 저력도 입증하고 있다.
‘Room Shaker’는 작곡가 Jonatan Gusmark & Ludvig Evers a.k.a Moonshine과 불스아이 특유의 센스 있는 가사로 이루어진 곡으로, 너와 내가 있는 공간이 어디든 모두 신나게 흔들고 즐기자는 의미가 담겼다. 에일리는 ‘Room Shaker’로 활발하게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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