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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여름 특집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여름 엠티를 떠났다.
이날 브루노가 막내로 합류했다. 구본승은 "브루노가 78년생 막내다. 누나들은 누나라고 하는 것보다 누구씨, 누구씨 해주는 걸 더 좋아한다"며 소개를 자처했다.
이에 브루노와 여자 멤버들이 화기애애하게 인사했다. 여자 멤버들이 브루노의 외모와 눈빛에 감탄을 연발하며 다정다감한 인사를 이어가자, 남자 멤버들이 "왜 이렇게 친절하지?"라며 의혹을 표했다. 그러자 강문영이 "나 원래 이런 스타일이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민용이 "남자 형들도 인사해야지"라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는 브루노에게 "내가 네 위야"라고 못 박는가 하면, "여기 제일 무서운 부용이 형"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새로운 막내의 합류에 "내가 부용이 형한테 당하고 배운 거 그대로 할 거야. 막내야!"라며 다짐해 기대를 안겼다.
하지만 브루노와의 의사 소통은 만만치 않았다. 최민용이 "한국 음식은 먹을 만 하니"라고 묻자, 브루노가 "독일말해요"라고 답하는 등 오류가 일어난 것. 이에 최민용은 "막내 들어왔는데 언어 소통이 안 되니 큰일났네. 어떻게 가르치나"라며 막막함을 표했다.
이어 브루노가 한국 팬들에게 16년 만의 인사를 전했다. 브루노가 5개 국어 가능자다운 능력을 뽐내며 한국어, 독일어, 영어 버전으로 인사하자, 여자 멤버들 모두 브루노에게 빠져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조하나는 브루노와 눈도 마주치지 못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브루노의 눈을 가까이서 보는 게 더 예쁘다는 말에 "빠지면 어떡해"라고 답하는가 하면, 브루노와의 눈빛 교환에도 "너무 길어"라며 부끄러움을 표했다. 또 브루노의 '불청 이상형 월드컵' 제안에도 적극적으로 동조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지옥의 여름엠티'의 서막이 올랐다. 멤버들은 마당에 물통과 우산, 의자를 세팅하고 '물따귀' 게임에 나섰다. 두 명이 마주보고 앉아 가위바위보 후, 이긴 사람이 물따귀를 날리고 진 사람이 재빠르게 우산으로 막는 게임이었다.
이에 브루노는 최성국에게 강력한 물따귀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성국 역시 가위바위보에서 이기자마자 브루노에 물따귀 공격을 날렸지만, 얼굴이 아닌 바지를 공격해 당혹을 자아냈다. 브루노는 "형 자꾸 왜 그래요. 일부러 그러는 것 같아. 얼굴로 해주세요"라며 억울해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커플 물따귀 게임도 그려졌다. 구본승과 강경헌, 최성국과 박선영이 팀을 이뤄 물따귀 게임에 나선 것. 최성국이 물따귀도 막지 못하고 가위바위보에도 번번이 지는 가운데, 같은 팀인 박선영이 대활약했다.
박선영은 빠른 반응속도로 강경헌의 물따귀를 막아냈을 뿐 아니라 블로킹까지 해내 좌중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선영이 최성국에게 "야, 좀 이겨!"라면서 분통을 터트린 반면, 최성국은 "든든해! 나 정말 든든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후 멤버들이 이름표를 만들어 착용하는 모습이 그려�다. 최민용이 자신의 이름 옆에 '이의정 거'라는 말을 붙여달라고 요청하자, 최성국은 "의정이 거를 한다고? 얘네 세상 무서운 줄 모르네"라며 기겁했다. 그러자 박선영이 "미리 찜을 해놔야 하는 구나. 그럼 성국이 내 꺼"라며 헤드락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박선영은 최성국의 옆자리를 차지한 채 장난을 걸었다. 최성국이 "예전부터 나한테 이러는데 내가 틈을 안 주고 있다"고 말했지만 박선영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를 보던 이의정은 "근데 두 분 있으니까 엄마 아빠 같아"라고 말해 공감을 안겼다.
한편 제작진은 박선영의 소속사 사장님인 임재욱 대표가 방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불청' 멤버들은 임재욱을 위한 몰래 카메라를 계획하며 브루노에게 연기를 지시했다. 한국어를 할 줄 모르는 설정으로 임재욱과 인사시키기로 한 것.
이에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한 임재욱이 몰래 카메라에 당했다. 그는 브루노를 보고 "큰일 났네. 큰일 났어"라며 당혹하다가, 자신의 노래를
이 가운데 브루노의 열연이 빛을 발했다. 브루노는 한국어를 알아듣지만 말은 잘 하지 못하는 설정을 충실하게 지키며 영어와 어설픈 한국어를 섞어 써 임재욱을 속였다. 임재욱은 브루노와의 영어 회화에 진땀을 빼다 뒤늦게 진실을 알고 "한국말 하잖아? 이럴 줄 알았어"라며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