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지정생존자'가 시즌2 제작을 염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진희, 이준혁, 허준호, 강한나, 배종옥, 김규리, 손석구, 최윤영, 유종선 감독이 참석했다.
'60일, 지정생존자'의 원작 미드는 시즌제로 진행되는 작품. 최근 넷플릭스에서 시즌3가 시작됐다.
시즌제를 염두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유종선PD는 "시즌2 염두는 전혀 없었다. 60일 내에 깔끔하게 정리되는 얘기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2가 있다면 코미디를 너무 하고 싶다. 이 조합으로 시트콤을 하고 싶다. 손석구 배우는 심지어 대본을 집필 중이다"라면서 "이 멤버 이대로 다른 장르의 작품을 꼭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60일, 지정생존자'는 동명의 미드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를 원작으로 한
한편 '60일, 지정생존자'는 '어비스: 영혼 소생 구슬' 후속으로 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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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