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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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4회는 '네가 웃으면 나도 좋아'을 그렸다.
나은이와 건후는 광희 삼촌과 함께 루체른 - 인터라켄 익스프레스인 스위스 파노라마 열차 여행에 나섰다. 광희 삼촌은 막간을 이용해 마술 쇼를 펼쳤다. 이에 나은이는 '꺄르르' 웃으며 마술 쇼를 즐거워 했다. 건후도 처음에는 별 관심이 없었으나 이내 마술 쇼에 관심을 두며 같이 즐겼다.
광희 삼촌은 건나블리를 위해 간식을 준비했다. 나은이는 빵에 관심을 뒀으나 건후는 별 관심이 없었다. 이에 광희 삼촌은 건후가 가장 좋아하는 참기름을 준비했고, 빵에 참기름을 발랐다. 건후는 참기름 매니아답게 바로 빵에 반응했다.
나은이와 건후는 슈테헬베르크에 도착했다. 아름다운 자연 광경에 신이 난 건후는 독일어 옹알이를 하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광희 삼촌은 나은이X건후와 함께 요를송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은이는 "아빠는 토마토, 엄마는 상어, 광희 삼촌은 하트, 건후는 플라스틱"이라고 말해 광희 삼촌을 의아하게 했다. 하지만 이내 나은이는 "우리 자연 사랑해요"라고 노래를 마무리해 자연 사랑 노래임을 알렸다.
나은이와 건후는 광희 삼촌과 함께 영화 007 촬영지로 유명한 쉴트호른에 갔다. 케이블카를 처음 탄 나은이는 케이블카를 무서워 했다. 건후는 그런 누나에게 안심하라고 안아줬다. 이에 나은이는 건후에게 뽀뽀를 하며 "I Love You Too"라고 말해 훈훈한 남매애를 보여줬다.
한편 윌벤져스(윌리엄X벤틀리)는 아빠 샘 해밍턴과 함께 공항에 갔다. 평소에 기차를 좋아하는 윌리엄을 위해 샘 해밍턴이 공항에서 바다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기차 탑승을 준비한 것이다. 기차를 탄 윌리엄과 벤틀리는 창문을 통해 풍경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아빠와 함께 갯벌 체험에 나섰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갯벌 위에서 아빠가 이끄는 썰매를 탔다. 하지만 불편한 승차감에 윌리엄과 벤틀리는 소리를 질렀고 결국 썰매 탑승을 포기했다.
윌리엄은 갯벌에서 놀다가 뒤로 자빠지며 몸개그를 선보였다. 이어 벤틀리도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져 형제 몸개그 콤비를 보여줬다. 옷이 불편했던 벤틀리는 옷을 벗자 평소 활발했던 벤틀리로 돌아왔다. 벤틀리는 갯벌을 온 몸으로 체험하며 자연인스러운 면모를 보여줬다. 윌리엄은 갯벌에서 조개를 채집했다. 조개가 맘에 든 윌리엄은 카메라 삼촌에게 매직을 빌려 조개에 하트를 그리고 조개에 뽀뽀를 했다.
한편 윌리엄과 벤틀리는 해산물 찜 먹으러 갔다. 문어 찜을 본 벤틀리는 코에 뭐 묻힌 줄도 모르고 특유의 폭풍 먹방을 보여줬다. 윌리엄은 식사를 하던 중에 자신이 매직으로 표한 조개를 발견했다. 이에 윌리엄은 조개를 가방에 넣어 집에 가져가려고 해 생명체를 사랑하는 윌리엄의 예쁜 마음을 보여줬다.
한편 잼잼이 희율이는 아빠 문희준과 함께 뽀로로 월드에 놀러갔다. 잼잼이는 우연히 만난 친구와 재밌게 놀고 싶었다. 하지만 친구는 관심이 없었고 잼잼이는 젤리를 구해와서 친구를 먹이려 했다.
잼잼이는 뽀로로로 분장한 아빠 문희준과 함께 뽀로로 공연을 봤다. 평소에 뽀로로를 좋아하는 잼잼이는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공연이 끝나고 뽀로로 친구들이 사라졌고 잼잼이는 사라진 뽀로로 친구들을 보며 발을 동동 구르며 슬퍼했다.
설수대 자매(설아X수아)와 시안이는 아침부터 그동안 아빠한테 당한 걸 복수하기 위해 아빠에게 장난을 쳤다. 모닝빵에 매운 소스를 넣어 아빠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아빠 이동국은 아침부터 황당해 했다.
아빠 이동국은 쓰레기통 옆에 검은 봉지를 사용해 괴물로 변신했다. 이에 시안이는 봉지 괴물을 보고 무서워 했다. 하지만 어설픈 봉지 괴물에 시안이는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