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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가 이혼 조정 소식을 전한 날, 중국 톱스타 커플인 판빙빙(范氷氷)·리천(李晨)도 결별 소식을 알렸다.
판빙빙은 지난 27일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사람은 일생에서 다양한 이별을 경험할 수 있다. 우리의 만남 속에서 얻은 사랑과 따뜻함은 영원한 힘으로 변했다. 당신이 한 길로 보여준 기부와 지원, 사랑에 감사하다. 앞으로 있을 관심과 애정에도 감사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우리는 더이상 우리가 아니다. 우리는 여전히 우리다"고 적었다.
리천도 같은시간 웨이보에 판빙빙의 게시물을 공유한 뒤 "친구에서 애인이 됐고, 다시 친구로 돌아간다"며 "감정의 형식은 변하지만 당신과 나 사이의 순수했던 느낌은 변하지 않는다. 믿음과 지
두 사람은 2015년 열애를 인정했다. 리천은 지난해 6월 판빙빙이 이중 계약과 탈세 의혹이 제기된 뒤 4개월간 실종 되는 등 어려움을 겪을 때도 곁을 지켰고 결혼설은 물론 임신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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