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수중 버라이어티 ‘그랑블루’가 오늘(28일) 첫 방송된다.
SBS 새 예능프로그램 ‘그랑블루’는 연예인들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간직한 필리핀 바다로 떠나 직접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수중생태를 지키는 수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그랑블루’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이루어질 곳은 바로 필리핀의 숨겨진 비경 카모테스 섬이다. 멤버들이 바다 사막화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바다 생물들을 위한 프로젝트를 펼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이들이 어떤 방법으로 척박한 바닷속 해양 생태계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라인업 또한 탄탄하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영선수로 맹활약 중인 ‘마린보이’ 박태환을 필두로 ‘마성의 아재파탈’ 이
해양 생태계 복구를 위한 여섯 남자의 피, 땀, 눈물과 함께 이들이 가족처럼 끈끈한 케미를 쌓아가는 과정 또한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그랑블루’는 오늘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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