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사진=MBC |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강현석의 65만 원 채무 불이행 논란이 일었다.
A씨는 ‘현재 유명 프로그램에 나오는 연예인 매니저에 대해 얘기하려 합니다’라며 강형석 매니저가 지난 2014년 12월, 2015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65만 원 정도의 돈을 빌렸으나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현석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자 강형석 부모가 대신 채무를 이행했다고 말했다. 당시 강현석에겐 단 한통의 연락도 없었다며 진심어린 사과를 원했다.
강현석은 이와 관련 자신의 SNS를 통해 채무 논란을 인정했다. 또한 A씨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이날 오후 강현석의 불법 촬영 및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의혹 최초 폭로자는 강현석이 과거 교제했던 여성의 상의 탈의 뒷모습을 보내며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좋지 않은 일이 연달아 일어나며 불똥은 이승윤에게도 튀었다. 이승윤과 강현석이 함께 촬영한 광고 영상이 삭제되는 상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 이승윤 ‘전참시’ 하차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이승윤 소속사 마이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사건 발생 3일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강현석의 퇴사 및 ‘전지적 참견 시점’ 하차 사실을 알렸다. 이승윤 역시 “방송인과 매니저 사이 나아가 친한 형, 동생으로 방송에 함께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 측은 강현석, 이승윤의 자진 하차를 받아들였으며 강현석의 출연 분량은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