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측 “잔나비 최정훈 편집 여부 미정, 내일 방송 확인”(공식)

↑ ‘나 혼자 산다’ 잔나비 최정훈 편집 미정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 측이 잔나비 최정훈 촬영분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관계자는 27일 오후 MBN스타에 “‘나 혼자 산다’ 잔나비 최정훈 편의 편집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밤에 결정이 될 것 같다. 정확한 것은 내일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덧붙였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 300회에는 무지개 회원들과 초특급 지인들이 함께하는 운동회가 공개된다. 지난주 예고편을 통해 그룹 god의 박준형, 배우 이연희, 혜리, 배구 선수 김연경, 동방신기 유노윤호, 잔나비 최정훈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최정훈은 지난 5월 SBS ‘8 뉴스’ 보도로 부친의 회사 경영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부친인 최씨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3000만 원이 넘는 향응과 접대를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에 잔나비 측은 “부친의 회사 경영에 최정훈 형제가 참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SBS가 수용, 정정 반론 보도를 게재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