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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배우 장쯔이가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을 접하고 위로와 응원을 보냈다.
27일 자신의 웨이에 “그들의 선택을 존중한다. 최고의 선택이라고 믿고 있다”며 “앞으로 두 사람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장쯔이는 지난 2017년 10월 마지막날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비공개로 열린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식에 참석,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송혜교와 왕가위 감독의 영화 ‘일대종사’로 만나 본격 친분을 쌓은 장쯔이는 ‘송송 커플’과의 만남 모습을 SNS를 통해 공개하는 등 국제적인 친분을 드러내왔다.
결혼식 참석 이후에는 “송혜교 결혼식은 소박했고 허례의식은 찾아보지 못했다”며 “송중기는 혜교 동생의 머리를 정리해주고, 사랑을 맹세할 때면 울었다”고 애정어린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송중기 송혜교의 파경 소식은 중화권 최고의 뉴스로 떠올랐다. 중국 웨이보에서는 ‘#송중기송혜교이혼’이 실시간 1위를 달렸고, 후속 보도가 앞다퉈 올라오고 있다.
한류 관련 사이트인 ‘숨피’에서도 “올해의 가장 예측 불가능한 뉴스가 발생했다”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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