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배 시사평론가가 MBC 라디오 아침 시사프로그램 ‘시선집중’의 새 진행자로 나선다.
김종배 시사평론가는 지난 2011년 ‘손석희의 시선집중’의 ‘뉴스브리핑’ 코너에서 하차한지 8년 만에 새 진행자로 발탁돼 오는 7월 1일부터 ‘시선집중’에 돌아온다.
언론인 출신의 시사평론가 김종배는 1998년부터 2001년까지 미디어오늘 편집국장을 지냈고, 2000년부터 2011년까지 무려 11년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의 ‘뉴스브리핑’ 코너를 담당했다. 날카로운 해석과 균형감 있는 시각으로 분석한 그의 뉴스브리핑 코너는 지금까지도 ‘뉴스브리핑의 교과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석희의 시선집중’ 하차 이후 김종배는 ‘이슈 털어주는 남자’, ‘시사통’ 등의 팟캐스트를 통해 기존 시사방송의 피상적인 접근 방식과 차별화된 깊이 있고 직설적인 방송 내용으로 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 1월 말까지 3년 동안 tb
‘이슈의 핵심을 꿰뚫는 예리한 시선... 믿고 듣는 진품 시사프로그램’을 지향하는 ‘김종배의 시선집중’은 매주 월-금 오전 7시 20분부터 8시 30분까지 MBC 표준FM(수도권 95.9MHz)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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