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비밀공사 사진=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칼국수집 사장은 화재 보상 문제에 대한 질문에 “모금해서 걷은 돈 75만원을 받았다. 그것도 얼마나 고마운 거냐”라며 웃었다.
백종원은 “그것밖에 못 받았냐. 아직 완전한 보상은 협의가 안 된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칼국수집 사장은 “안됐는데 나올 곳이 없다”라고 답했다.
현재 칼국수집은 주방 공사가 시급했다. 임시로 만든 주방에서 손님을 계속 받았다가는 칼국수집 사장의 건강에도 문제가 올 수 있다는 것.
백종원은 가게를 둘러본 뒤 “음식은 밀릴 수 있는데, 식당 설계는 엄청난 전문가다”라며 나름의 설
이후 백종원은 제작진에게 “아까 사연을 듣고 말문이 막혔다. 사장님은 공사 비용 시세를 모르니 (비용을) 비밀로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그는 바닥, 수도관, 환풍구 등 칼국수집의 비밀공사를 시작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