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아나운서가 안경 때문에 하루 100통 넘게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아나운서 손정은, 임현주, 김정현이 출연해 MBC 아나운서국 자존심을 건 퀴즈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김용만은 임현주 아나운서에 대해 "공중파 여성으로 최초로 안경을 쓰고 진행해서 전세계 해외 언론에서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임현주는 "해외 인터뷰를 다했다.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아시아에서는 없었던 일이라 그만큼 이슈가 된 것 같다.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
이어 안경을 끼고 뉴스를 진행한 이유에 대해 "아침 뉴스가 6시부터 시작한다. 2시 반에 일어난다"며 "그래서 '너무 피곤한데 안경 끼면 안 되나' 했다. 그동안 아무도 안경을 안 껴서 고민이 되긴 했다”고 설명했다. 임현주는 “그런데 좌측 언론부터
임현주는 가져온 안경을 착용했고 김용만은 "안경을 끼니 색다른 매력이 있네요"라고 칭찬했다. 임현주는 "조보아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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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