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이동건, 길은혜에 경고 “신혜선에 손대지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단, 하나의 사랑’ 이동건이 길은혜에게 경고했다.
2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는 지강우(이동건)가 금루나(길은혜)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루나는 한 남성을 고용해 이연서를 죽이려고 했다. 뒤늦게 현장에 간 지강우는 김단(김명수)이 이연서를 구해내는 장면을 목격했다.
금루나를 찾아간 지강우는 자신에게 이연서가 포기하겠다고 문자를 보낸 걸 보여줬다. 금루나가 “연서가요?”라고 묻자 지강우는 “최영자(도지원) 단장 지시겠죠. 이런 일 저지를 이유 있는 사람 그쪽밖에 없잖아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금루나는 피식 웃었고 지강우는 “지금 웃는 겁니까?”라고 했다. 금루나는 “감독님, 세상은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아요. 사람 때려 죽이는 게 사람이죠”라고 이죽댔다.
금루나가 “연서 살았어요? 많이 다쳤나요?”라고 하자 지강우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 안했는데”라며 “다시는 이연서한테 손대지 말아요”라고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