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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임수정, 장기용 사진=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캡처 |
26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배타미(임수정 분)와 박모건(장기용 분)이 하룻밤을 같이 지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맥주캔을 같이 잡고 있던 배타미와 박보건. 두 사람은 서로를 빤히 바라봤다.
이에 박모건이 “눈 좀 먼저 피해주죠”라고 말했고, 배타미는 자리에 먼저 일어섰다. 그때 일어선 배타미의 다시 잡은 박모건은 “상처 잘 아물었네요”라며, 배타미의 손을 쓰다듬었다.
이어 “무서워도 도망가지 마요, 오늘은”이라며 “나 그날 자고 일어났는데 당신 없어서 되게 외로웠어. 내일은 사라지지마요”라고 달달한 말을 내뱉었다.
다음날 배타미는 박모건에 “나 이제 어장관리할 거야. 수문을 닫는다”고 선언했다. 그는 “못나가 네 말대로 네가 놀다가는 곳 아니었으면 좋겠어. 내가 일상이
이를 들은 박보건은 “관리자면 관리자답게 해라. 불러내고, 써먹고, 기대고, 이용해라. 그게 어장관리다. 잘 몰라서 알려주는 거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