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션한 남편' 주아민이 신혼 초 이혼 선언을 고백하며 화제를 모으자, 쏟아지는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주아민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복귀한 저의 애정 가득한 예능 #신션한 남편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예쁜 사진들 감사해요~♥"라고 적은 뒤 '신션한 남편'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주아민은 지난 25일 방송된 스카이드라마 예능프로그램 '신션한 남편'에 출연해 남편 유재희와 미국 시애틀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주아민 유재희 부부 집에 시부모님이 방문했다. 저녁 식사 중 주아민이 시부모님에게 "다시 태어나면 서로와 결혼할 거냐"고 묻자, 시아버지는 "당연히 해야지"라고 흔쾌히 대답했다.
주아민은 시부모님이 되물은 질문에 "난 무조건 안 한다. 다시 태어나면 결혼을 안 할거다. 무조건"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유재희는 "난 다시 해야지. 자기를 지킬 사람은 나밖에 없어"라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에 주아민은 "결혼한 이후 가장 멋있는 멘트였다"며 칭찬했다.
유재희는 주아민의 말을 부인하며 "주아민이 먼저 전화를 끊었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의 팽팽한 대립에 시아버지는 "재희가 그럴 리가 없다"며 옹호했다. 시어머니는 "이제 그만 뭐라 해라. 아들 안쓰럽다"고 말해 주아민을 억울하게 했다. 하지만 주아민은 서운한 감정을 털어낸 듯 신나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스카이드라마 예능프로그램 '신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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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아민 SNS, 스카이드라마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