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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리원오브가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에잇디크리에이티브 |
온리원오브는 지난달 28일 첫 앨범 ‘dot point jump(닷 포인트 점프)’를 발매했다. 7명의 멤버들이 함께 꿈꿨던 무대에 올라 활동하고 있다. 멤버들에게 데뷔는 신기한 것도 많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
“저희가 데뷔 쇼케이스 때까지만 해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었거든요. 근데 음악방송 한 지 4주 차 정도 되니까 이제 실감이 좀 나는 것 같아요. 다른 선배님들을 뵙고 같은 공간에 있는 게 신기해요.” (러브)
“저도 실감이 잘 안 났었는데 TV에 제 모습이 나오는 걸 보고 크게 와닿았었어요. 많은 분들이 지켜봐 주시니까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규빈)
“저희가 앨범 공개를 해시태그로 했는데 전곡 다 공개할 수 있게 돼서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어요.” (나인)
첫 앨범부터 ‘savanna(사바나)’와 ‘time leap(타임리프)’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된 온리원오브는 ‘위버 섹슈얼’이라는 수식어에 맞게 강렬한 섹시함과 부드럽고 감성적인 두 가지 매력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저희는 처음부터 특별하게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됐어요. ‘savanna’는 미니멀 하우스 장르의 곡이고 리드미컬한 보컬 멜로디 라인이 매력적인 곡입니다. 기존 K-POP보다 좀 더 신선한 느낌으로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time leap’는 ‘savanna’가 강렬하고 섹시하다면 좀 더 부드럽고 감성적인 남성의 면모를 담은 곡이에요. 강렬하고 섹시하고 부드럽고 감성적인 모습을 둘 다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러브)
“회사에서 정하긴 했는데 저희 콘셉트가 ‘위버 섹슈얼’이거든요. 강렬하고 섹시한 이미지와 부드럽고 섬세한 이미지가 공존한다는 의미가 있어요. 저희 콘셉트를 살리기 위해 부드러움과 강렬함을 같이 보여드리고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활동하게 됐습니다.” (규빈)
“‘savanna’는 퍼포먼스 적으로 보여드린 것 같고 청각적으로는 ‘time leap’를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리에)
온리원오브는 데뷔 전부터 탄탄한 실력과 색깔을 가질 수 있었다. 연습생 시절 직접 작사, 작곡, 안무, 콘셉트까지 자체적으로 만들어냈다. 많은 준비가 된 만큼 ‘위버 섹슈얼’이라는 뚜렷한 그룹의 색을 가질 수 있었다.
“저희가 예전부터 자작곡으로 평가를 받았어요. 저희끼리 회의를 했을 때 부드럽고 섹시한 이미지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 걸 융합하면 저희의 색을 잘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위버 섹슈얼이라는 단어로 정리하게 됐습니다.” (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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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리원오브가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에잇디크리에이티브 |
“회사 측에서 준비한 이벤트긴 하지만 저희는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었거든요. 그래도 저희가 준비된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게 돼서 자신감을 얻게 된 것 같아요.” (규빈)
“저희 음악이나 자신이 있어서 위험했음에도 시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걱정이 됐던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분들은 팬덤을 갖고 데뷔를 하는데 저희는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었잖아요. 대중 분들이 저희를 아셔야 하는게 첫 번째인데 모르는 상태로 해시태그를 하게 됐는데도 팬분들 덕분에 가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조금씩 저희를 알리게 되는 것 같아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리에)
온리원오브는 무대에 오를 수 있게 힘이 돼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에잇디 서울 카페에서 한달 간 팝업 카페를 운영하며 바리스타가 된 온리원오브 멤버들은 팬들을 위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있다.
“처음에 카페를 시작했을 때 유정이랑 저랑 리에랑 갔었어요. 가는 차에서만 해도 많이 안 오실 것 같다고 했는데 도착하기 전부터 너무 많이 계시더라고요. 직접 오셔서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그날 지방에서 오신 분들도 계셨고 아침부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