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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진이 이선균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비스트’(감독 이정호)의 배우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최다니엘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인터뷰 중 최근 이선균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으로 지난달 열린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것이 언급됐다. 이에 전혜진은 “그 분께 축하드린다”며 남편 이선균에게 축하인사를 건넸다.
리포터가 “함께 가셨어도 참 좋았을 텐데”라고 말하자 지난해 칸에 다녀온 이성민은 “작년에 칸에 갈 때 아내와 함께 갔다. 이선균이 바보다”라며 이선균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명은 “저도 만약에 가게 되면 꼭 아내와 같이 가겠다”고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전혜진은 어금니를 꽉 깨물며 “저도 만약 (칸에 가게)되면 저도 안 데려갈 거다”라며 서운함을 드
한편 영화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이성민)와 이를 눈치 챈 라이벌 형사 민태(유재명)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로,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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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