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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오는 7월 1일 만기 전역한다.
키이스트는 25일 “전역식은 부대 내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부대와 주변 통행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찾아주신 분들께 간단히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수현 씨가 복무한 부대의 지역적 특성상 부대 앞에서 인사드리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부대 근처 ‘임진각 평화의 종’에서 인사를 드리게 되었다”며 “해당 장소는 복무했던 군부대 부지가 아니기 때문에 오랜 시간 체류가 어려워, 개별 인터뷰도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10월 현역으로 입대한 후 1사단 수삭대대에서 복무해온 김수현이 전역 초읽기에 들어간 것. 김수현의 연예계 복귀를 앞두고 각계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김수현은 화려했지만 모범적인 연예계 생활을 하다 군에 입대했다. 입대 후에도 잡음이 끊이지 않는 몇몇 스타들과는 달리 상병에서 병장 진급을 각각 1개월씩 앞당길 정도로 귀감이 되는 군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어린 시절 앓아온 심장 질환으로 첫 징병검사 당시 대체 복무에 해당하는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나, 그는 현역 입대를 위해 노력했다. 현역 입대를 향한 강한 의지로 꾸준한 건강관리를 해오며 재검을 받아 결국 1급 판정을 받고, 2017년 10월 23일 현역으로 입대한 것.
당초 강도 높은 군 생활을 원했던 김수현은 스스로 1사단 수색대대에 지원해 귀감이
김수현은 전역과 동시에 연예계에 화려하게 컴백, 다양하고 더 깊이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역 전부터 뷰티 브랜드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을 검토 중에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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