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연 첫 주연작 ‘담쟁이’ 크랭크업 사진=에코글로벌그룹 |
지난 21일 영화 ‘담쟁이’(감독 한제이)가 약 한 달 반 동안의 촬영을 마무리하고 크랭크업한 가운데 촬영 종료를 기념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2018년도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장편예술영화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담쟁이’는 40대 여성인 정은수(우미화 분)와 20대 여성인 김예원(이연 분) 그리고 9살 아이 김수민(김보민 분)이 대안가족을 이뤄 살아가는 가족 영화다. 이연은 극 중 40대 여성 정은수만을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김예원으로 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연 배우 우미화, 김보민 그리고 감독 한제이 사이에서 영화 크랭크업을 기념하는 케이크를 들고 있는 이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첫 주연작인 만큼 이번 작품에 남다른 애정과 신인다운 열정적인 자세로 촬영에 임했던 이연은 마지막 촬영에서 못내 아쉬움의 눈물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이연은 “‘담쟁이’ 모든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의 노고 덕분에 촬영 내내 모든 순간 행복하게 웃었던 것 같다. 함께 한 분들의 따뜻한 도움과 격려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고, 그만큼 한 단계 더
이어 “‘담쟁이’가 개봉해 관객 여러분들을 만나는 날까지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자신의 뚜렷한 개성과 색깔로 스크린 데뷔작인 ‘담쟁이’의 주연을 꿰찬 신예 이연이 영화를 통해 어떤 울림을 전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